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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3분기 영업이익 2410억원, 내년 베라 루빈 GPU 서비스 예고

글 Chloe Park | 2026년 10월 30일 18:40 | 18개 매체 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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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29일 올해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3조7725억원, 영업이익 24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3.7% 늘었다. 테크월드뉴스에 따르면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4.0% 증가했다. 대외 클라우드 사업과 항공, 해상 물류 사업이 함께 성장한 것이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매체마다 강조한 지점은 조금씩 달랐다. EBN은 클라우드 사업이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수요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고, 블로터는 클라우드 사업이 AX 수요 확대로 성장하고 물류 사업도 분기 매출 2조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인더스트리뉴스는 클라우드에서는 기업의 AX 수요가, 물류에서는 항공과 해상 물동량, 운임 상승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풀이했다. 테크월드뉴스는 제목에서 클라우드가 18% 늘었다고 적었고, 디지털투데이는 제목에서 3분기 클라우드 매출이 8000억원에 육박한다고 적었다. 데이터넷은 제목에서 GPUaaS와 금융 AX 수요 확대를 짚었다.

앞으로의 사업 계획도 함께 나왔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삼성SDS는 내년 3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인 베라 루빈 기반 GPU 구독 서비스(GPUaaS)를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고, 로봇 학습과 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도 내년에 출시한다. 조선비즈는 제목에서 내년 영업이익 1조원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데일리는 동탄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조기 서비스도 내년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테크M에 따르면 삼성SDS는 올해 AX 사업 매출이 지난해의 두 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센터와 보안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블로터에 따르면 삼성SDS는 AI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DBO) 사업을 연매출 1조원 이상 규모의 신규 수익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혔고, 2031년까지 DBO 사업을 누적 500메가와트(M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데일리는 이준희 대표가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을 겨냥한 연쇄 해킹으로 보안 컨설팅 수요가 늘 것으로 예측하고 관련 신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디지털투데이는 이 대표가 프런티어 AI 3사와 맺은 협력이 AI 보안과 클라우드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I타임스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글로벌 로봇 기업들과 손잡고 삼성 계열사 현장 실증에 나섰다고 전했다.

4분기 전망도 나왔다.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김태호 경영지원담당 부사장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도 클라우드 연계 사업의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내다봤고, 금융과 공공 분야의 AX 확대를 견인차로 꼽았다.

최근 흐름을 보면 삼성SDS와 LG CNS의 실적이 나란히 주목받았다. IT조선은 지난 29일 두 회사가 오픈AI, 앤트로픽과 손잡고 기업 AX 시장에서 격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0일 실적이 공개된 뒤 테크M은 AI 영향으로 시스템 통합(SI) 일감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시장 우려와 달리 두 회사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용어 풀이 GPUaaS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필요한 만큼 빌려 쓰는 서비스형 GPU를 뜻한다. DBO는 데이터센터를 설계(Design), 구축(Build), 운영(Operate)까지 맡는 방식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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