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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퓨리오사AI와 망고부스트와 서울에 이기종 AI 인프라

글 Kevin Wong | 2026년 11월 4일 18:30 | 13개 매체 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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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4일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 국내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 망고부스트와 손잡고 서로 다른 종류의 프로세서를 묶은 개방형 이기종 AI 인프라를 만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신문, 디지털데일리, IT조선, 아이뉴스24, 블로터, 디일렉, AI타임스가 같은 소식을 전했다. 디지털데일리, 블로터, AI타임스는 이번 협력이 업무협약(MOU)으로 맺어졌다고 적었다.

구성에 대한 설명은 매체마다 조금씩 달랐다. 블로터는 AMD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국내 기업의 신경망처리장치(NPU)와 데이터처리장치(DPU)를 결합하는 방식이라고 썼다. 인공지능신문도 AMD의 CPU와 GPU 기술에 한국의 NPU, DPU 기술을 결합해 AI 추론 작업에 맞는 컴퓨팅 인프라를 개발한다고 전했다. IT조선은 GPU, NPU, DPU를 결합한 개방형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데일리는 망고부스트를 DPU 전문 기업으로, 블로터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으로 소개했다.

일정과 규모에 대한 표현도 갈렸다. 아이뉴스24는 내년 봄 서울에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로 다른 반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성능과 효율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I타임스는 내년 봄 서울에 이기종 AI 클러스터 실증 인프라를 만든다고 적었다. 디일렉은 내년 서울에 이기종 AI 연산 인프라 클러스터를 공동 구축한다고 보도하면서, 키스 스트라이어 AMD 글로벌 AI 시장 담당 수석 부사장이 4일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썼다. 행사 이름은 디일렉이 'AMD 어드밴싱 AI 서울 2026', AI타임스가 'AMD 어드밴싱 AI 월드 투어 서울 2026'으로 적어 표기가 다르다.

같은 행사에서 정부와 국내 기업의 움직임도 이어졌다. 디지털데일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특정 외산 GPU 독점 구도를 타파하고 국가 AI 인프라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AMD와 손잡고 국산 NPU를 결합하는 대규모 실증 사업에 착수한다고 보도했다. 같은 매체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이 내년 AMD와 국산 NPU 결합 성공 사례를 쓰겠다고 말했다고 제목으로 전했다. 모레는 AMD GPU에서 AI 추론 비용을 낮추는 '토큰 팩토리'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아이뉴스24에 따르면 모레는 AMD의 '인스팅트 MI355X'를 활용해 엔비디아 B200 대비 2배 이상의 AI 추론 처리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모레가 밝힌 내용이다.

최근 흐름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에서 내년 연간 매출이 올해보다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디일렉이 전했다. 서버 CPU 매출은 두 배로 늘고 AI용 GPU 매출은 그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는 내용이다. 조선비즈는 AMD가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23% 늘었다고 보도했다. 아이뉴스24는 리사 수 회장이 한국을 AI 산업의 핵심 협력국으로 꼽으며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용어 풀이 이기종 컴퓨팅은 CPU, GPU, NPU처럼 성격이 다른 프로세서를 한 시스템에서 함께 쓰는 방식이다. NPU는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이고, DPU는 네트워크와 저장장치 사이의 데이터 이동과 처리를 맡는 반도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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