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엘비스 프레슬리 노래 274곡 무단 학습 소송 피소
핵심 요약
- 엘비스 노래 권리자, 앤트로픽 상대 소송
- 274곡 무단 학습 주장
- 손해배상 규모 표기는 보도마다 차이
본문
엘비스 프레슬리 노래의 권리자들이 AI 기업 앤트로픽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앤트로픽이 허가 없이 프레슬리의 노래 274곡을 AI 모델 클로드 학습에 사용했다고 주장한다. 조선비즈와 IT조선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보도를 인용해 이를 전했다.
AI타임스는 원고 측이 앤트로픽이 저작권을 침해하는 결과물까지 생성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손해배상 규모는 보도마다 표기가 달랐다. AI타임스는 4100만달러(약 540억원)가 넘는 손해배상을 요구한다고 썼고, 아이뉴스24는 4110만달러(약 545억원) 상당의 소송이라고 했다. IT조선은 제목에서 5천만달러 피소라고 적었고, 조선비즈는 제목에서 540억원 규모라고 했다.
앤트로픽을 둘러싼 최근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IT조선은 앤트로픽이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 AI 모델의 배포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미 의회에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는 앤트로픽이 11월 중순 상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글로벌 AI 기업들의 실적 공개와 기업공개(IPO)가 SK하이닉스 주가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고 썼다.
용어 풀이 AI 모델의 학습은 모델이 대량의 글, 음악, 이미지 같은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을 익히는 과정을 말한다.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손해배상은 침해로 입은 피해를 금전으로 보상하라고 요구하는 민사상 청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