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 IPO 검토 중단
핵심 요약
- SK하이닉스, 솔리다임 IPO 검토 중단
- 회사는 자본시장 여건과 주가 흐름 재검토
- IT조선은 AI 거품론 회피 시각 제시
본문
SK하이닉스가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이자 손자회사인 솔리다임의 프리IPO와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AI타임스에 따르면 회사 측은 솔리다임의 성장 가능성이나 투자 필요성이 달라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최근 자본시장 여건과 주가 흐름을 고려할 때 IPO가 SK하이닉스와 기존 주주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인지 재검토했다는 취지다.
IT조선은 배경을 다르게 짚었다. 표면적으로는 국내 주주들의 '중복상장' 반발을 수용한 모양새지만, 이면에는 뉴욕 증시를 덮친 'AI 거품론'과 수익성 회의론을 피하려는 전략적 셈법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회사 설명으로 전해진 내용은 자본시장 여건과 주가 흐름이고, IT조선이 전한 분석은 중복상장 반발과 AI 거품론이다. 강조점이 서로 다르다.
이에 앞서 EBN은 19일 솔리다임이 IPO를 통해 최대 20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투자 여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