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컨콜, HBM4 매출 3배…메모리 공급 부족 2028년까지
핵심 요약
- 3분기 HBM4 매출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 내년 HBM 물량 협상 마쳐, 장기계약 확대
- 메모리 공급 부족 2028년까지 전망
본문
삼성전자가 29일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 사업의 강한 수요를 밝혔다. 디지털투데이는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3분기 HBM4 매출은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늘었고, 전체 HBM 매출에서 HBM4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로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HBM 시장에서 전체 D램 시장과 동등한 수준의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실적 규모도 컸다. 테크M은 삼성전자가 3분기에 세계 ICT 기업 중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전했고, 디지털데일리는 제목에서 영업이익 107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데일리는 같은 보도에서 DX 부문이 원가 부담으로 8000억원 적자를 냈다고 전했다.
내년 물량 확보 상황은 매체별로 표현이 달랐다. 아이뉴스24는 삼성전자가 내년 HBM 물량을 목표 가격에 모두 판매한 뒤에도 고객사로부터 추가 공급 요청을 받고 있으며, 메모리 장기공급계약을 맺은 대형 고객사가 10곳으로 늘고 다른 10곳과도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데일리는 2027년 HBM 공급 물량 협상을 이미 마쳤고 2나노 수주 과제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이라고 썼다. 테크M도 HBM이 2027년 공급 물량까지 계약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공급 부족 전망은 2028년까지로 이어진다. 조선비즈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퍼스널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해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라고 삼성전자가 전망했다고 전했다. 아이뉴스24는 차세대 HBM의 칩 면적과 제조 공정 증가도 생산 확대를 제약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다. 제품 로드맵으로는 EBN이 HBM4E를 내년 상반기 양산하고 하반기부터 생산량을 본격 확대한다고 전했다. 조선비즈는 에이전틱 AI 서비스 확산으로 서버용 D램과 고성능, 고용량 SSD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고, 제목에서 256TB SSD를 내년 출시한다고 전했다.
하루 앞서 SK하이닉스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EBN은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수요 급증과 D램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 83조원대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고 전했다. 또 다른 EBN 컨콜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HBM 고객사의 요청 물량이 실제 공급 가능한 물량의 약 2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용어 풀이 HBM(고대역폭메모리)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가 오가는 통로를 넓힌 메모리로, AI 가속기에 주로 쓰인다.
출처
출처 12곳 펼치기
- 디지털투데이 삼성전자 "메모리 수요 증가 지속...HBM4 매출 3배로 늘어"
- 아이뉴스24 삼성전자 "메모리 공급난 2028년에도 지속"…HBM4E·HBM5도 변수
- 조선비즈 [컨콜] 삼성전자 “3분기 HBM4 매출 3배 증가…내년 공급 물량 사실상 완판”
- 아이뉴스24 삼성전자 "내년 HBM 완판…메모리 장기계약 10곳 추가 협상" [DS 컨콜종합]
- 디지털데일리 삼성전자 “내년 HBM 완판”…메모리 장기계약 늘리고 2나노 수주 확대
- 테크M 삼성전자 "2028년도 메모리 공급 부족...HBM 점유율, D램 수준 확보"(종합)
- EBN [컨콜] 삼성전자 "HBM4E 내년 상반기 양산…하반기 공급 본격 확대"
- 조선비즈 [컨콜] 삼성전자 “에이전틱 AI 확산에 서버 메모리 수요 급증…256TB SSD 내년 출시”
- 조선비즈 [컨콜] 삼성전자 “2028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 지속…증설해도 생산 확대 한계”
- 디지털데일리 [종합] 삼성전자, HBM4 타고 영업익 107조…DX는 원가 부담에 8000억 적자
- EBN SK하이닉스,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D램 가격 2달러 돌파에 실적 날개
- EBN [컨콜] SK하이닉스 "HBM 고객 요청 물량, 공급 가능량의 2배"